타와, 포리루아, 웰링턴 / Tawa, Porirua, Wellington

유정이와 함께 머물려 웰링턴과 웰링턴 근교에 머물렀다.




유정이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아침일찍 Tawa 쪽으로 이동했다. 유정이를 내려주고 아울렛 시티로 향했다.



간당간당하게 마음에 들던 자켓들은 두고, 바지만 득템했다.



타와의 한 카페에서 커피와 도넛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리고 포리루아의 K mart로 넘어갔다. 조카들 옷을 샀다.



포리루아의 미술관으로.



전시도 좋았는데, 공간은 그것보다 훨씬 좋았다.



여러 종류의 전시가 있었는 데 그 중 좋았던 전시.



좋았던 작품들.




다시 유정이를 픽업하러. 집회소 안에도 들어가보다.



차를 타고 다시 웰링턴으로 돌아왔다. 웨타 케이브 앞에서.



유정이가 강추하는 Dairy의 아이스크림.



유정이를 떠나보내고 다시 시내로 돌아왔다. 4:30에 종료하는 초상화 갤러리로 부리나케 향했다.






뉴질랜드의 과거를 조망하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다.



도심의 점프대라니!



테 파파에 드디어 가보게 되다.




키위.



어떤 관이든 전시에 정말 진심인 사람들.




웰링턴에 쓰나미가 왔을 때의 피해를 예상한 맵. 항상 궁금했는데.



지진이 났을 때를 대비해 테이블의 강도를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기구.



현금이 없어 기부하지 못했다는 말을 부끄럽게 만드는 기부탭.



갈리폴리 전쟁 특별전. 엄청나게 확대된 스케일로 제작된 피겨가 너무 잘만들었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Weta Workshop에서 제작했다 한다.



어느 화가가 자신의 와이프의 출산의 과정을 담았다는 그림.



테 파파는 외관은 너무 투박한데, 내관은 정말 압도적이다.



숨은 그림 찾기.




컬러 전문가로서 지나칠 수 없던



physical 하게 존재하는 물질의 고유의 색으로 만들어 놓은 팔레트.



흔적을 남겼다.



101가지의 예술을 바라보는 법 카드를 받았다. 카드를 나눠주시는 직원분의 친절함 덕분에 기분이 무척 좋아졌다.



쉼터의 공간마저 아름답다.



키위식 발상.



곳곳에 마오리족 전통의 커다란 문이나 카누가 전시되어 있다. 예전엔 마오리족의 전통 문양이 기괴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문득 무척 아름답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탐이 나던 기념품샵의 마그넷.



Guy Fawkes Day때문에 임시로 설치되었던 놀이동산을 가로질렀다. 막바지 장사 중이었다.



바닷가 개인 창고 위에 올라가 휴식하는 이들이 평화로워 보였다. 물론 본인의 창고는 아니고 타인의 창고같았지만.



오리엔탈 베이로 걸어 넘어갔다.



수영을 해볼 요량이었는데 생각보다 물이 차서 그냥 발만 담갔다.



해안가에 앉아서 멍때리는 시간이 좋았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 마트에 들려 피조아 스무디를 사왔다. 계절이 맞지 않아 생과일을 먹진 못하지만, 이렇게 음료로라도 만나게 되어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