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 Wellington

유정이와 웰링턴 시내 구경을 다녔다.




유정이가 호텔에 있는 아침엔 그동안 시내에서 낮에 못해보던 곳들에 다녔다.





기대했던 빈티지 샵은 생각보다 그저 그랬다.



Pour & Twist 에서 드립커피도 마셨다. 이제 커피 종주국은 한국이라 불러야.. 그래도 햇살 아래서 조용히 보내는 시간이 좋았다.



유정이를 만났다. 걸어서 웰링턴 빅토리아 대학교에 올랐다.



대학 자보.



캠퍼스 내 도서관 건물에서 열린 자그마한 재즈 연주가 좋았다.



그리고 보타닉가든으로 향했다.



가든에서 바라본 산뷰.



도심 내에 너른 언덕이 꾸며져 있는 형태가 좋았다. 식생에 관심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군데군데 샵도 좋았고, 기념품 퀄리티도 좋아 보였다.



CBD로 내려왔다.




호텔로 돌아가기 전 한인마트에 들렸다.



김치부터



라면까지 대전 동네 마트보다도 훨씬 큰 규모와 구성. 장기로 거주해도 한식은 거뜬 없겠다.



목이 타서 식혜를 하나 사서 마셨다. 꿀맛!



차를 타고 미라마르로 넘어가는 중 만난 오리엔탈 베이.



유정이의 웰링턴 친구가 추천했다는 카페에서 점심을.






회사 근처로 돌아와 짧은 산책을.



Victoria Lookout에 올라 시내를 조망했다.



햇살이 그늘진 언덕을 바라보는게 참 좋았다. Guy Fawkes 불꽃놀이를 뒤로한 채 호텔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