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posted on 2018.02.14
★ 3.7
연휴의 시작은 영화와 함께했는데, 뒤늦게 쓰게되었다. 왜 극장서 인기였나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 정말 꽤나 괜찮은 영화였다. 개연성 넘치는 상상력에 괜찮은 구성 및 촬영이 더해지다니!
핵이나 남북관계에 대해서 나는 아무런 가치판단을 하지 않아왔는데, 영화를 보고나서도 ‘음.. 이런 시각도 있군?’ 이었을뿐 깊은 가치판단은 하고싶지 않았다.
그런데, 정말 나에게선 관계없는, 멀기도하고 내가 힘을 보탤수도 없는 그런 일이기만 한건지 문득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