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혼타스
posted on 2017.03.07
★ 3.5
꽤 오랜동안 보고싶어했는데, 왜 이제서야 보게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아주 영리한 영화란 생각을 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의 언어가 통해도 이상하지 않게끔 개연성을 더해 관객을 이해시키는 부분이라던가, 전쟁이나 자연의 매혹스러울만치 아름다운 광경을 채색의 아름다움으로 풀어내는 모습이 가히 인상적이었다.
나는 어떤 인간인가, 나는 그렇게 강요하는 삶을 살아오진 않았나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성인이 되서 보게되어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