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
posted on 2016.06.28
★ 3.3
젊은 배우들이 하드캐리하고 엔딩엔 중년 배우들이 먼저 튀어나오니 내가 다 미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뭐 어쩌겠나 싶었다.
사실은 한편으론 그러려니 하기도 했다. 강하늘의 노래와 김윤석의 감정만이 인상깊었기 때문이다.
얕고 별볼일 없지만 뭐랄까 끊김없이 한 번에 이어 보았다. 정이가는 캐릭터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도 없는데 묘하게 (작은) 관심이 간다.
아 그래도 별로는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