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 투 이탈리아
posted on 2016.02.02
★ 3.1
영어를 더 잘했다면 더 재밌었을까 생각도 들었는데 영어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수많은 종류의 사람들 각자의 이야기들을 담아야 하기에 이 영화가 이해는 가지만 좋아하고 싶지는 않다.
그 나름의 고충은 있겠지만 더 없는 사람들의 고충에 비해 너무나도 가벼워 보였다.
더 맛있는 음식과 더 좋은 이태리를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생각해보면, 음식과 이태리에 더 집중을 했다간 너무 관광영화겠다 생각은 든다.
롭라이너의 휴그랜트만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