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 3.8

클라이막스라 생각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 이후의 추진력에 놀라 감히 그 부분을 클라이막스라 말하지 못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셉션이 놀란의 최고작이라 생각한다. 과학을 가졌을지언정, 낭만이 부족해.

그나저나, 계속 이런 영화들을 쭉쭉 뽑아내는 놀란이 정말 영화보다 더 경이롭다.

100명의 사람이 봐도, 100가지의 다른 주제를 뽑아낼 것만 같다.

p.s. 우주 산업이 이렇게 발전했는데 아직 LCD 쓰는거며, 사람이 죽는거며, 여타 다른 과학의 발전을 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