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장의사
posted on 2014.08.23
★ 3.4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태생적으로 잠재력이 있었기에, 더 아쉽다.
굳이 장의사에 국한시키지 않고 나의 직업의 사명에 되물어야했다. 내가 최우선으로 꼽는 가치는 무엇인가. 더 나은 세상, 소외된 사람이 없이 큰 행복 그런 것들을 조금씩 잃어가고 있지 않은가 브레이크를 밟고 전후좌우를 살피고 있다.
반가운 얼굴들이 많아 즐거웠다. 영화 속 모든 이들, 영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