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여인
posted on 2014.07.24
★ 3.3
분명 메릴 스트립이 마가릿 대처 역으로 나오는 것을 알았음에도 보는 내내 내가 제대로 알았던 건가? 닮은 영국 여배우인건 아냐? 되새겨 물어야했다.
대처의 고뇌보다도 영국인으로서의 프라이드를 듬뿍 뽐냈지만 사실 기억에 남을 것만 같은 것은 해리 로이드의 연기다! 어쩜 그리 자유자재로 내재된 밝음을 발산하는지.
작년 크리스마스 때 보샴에 놀러갔을 때 데이빗이 말해주신 thatcher 가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