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말순씨

★ 3.8

어릴적부터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아온 친구를 보는 느낌이다. 모든 캐릭터에 대한 영화의 사랑이 듬뿍 느껴진다.

모든 것이 나때문에 이렇게 된건 아닐까 자책할 때 그렇지 않은 걸 알면서도, 혹시라도 조금은 나때문일 수도 있잖아 라 생각하며 무너질 수 있단다. 영화처럼 3학년이 되야한다. 가슴이 먹먹해져도 꾹참고 버텨내는게 모두를 위한 것이라 해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