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posted on 2013.11.24
★ 3.5
시나리오를 받아든 감독이 얼마나 설랬을까. 자전하며 공전하는 지구처럼, 안팎으로 싸워대며 평행을 이루다가도 교차점을 만들어내고 다시 평행을 이루는 것이 매혹적인 플롯의 연속이다.
더군다나 한 숏 한 숏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편집에 애를 썼을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안타까운 점이라면, 타고난 그릇이겠지만 그 그릇 안에선 충분히 잘 싸웠다 말하고 싶다.
시나리오를 받아든 감독이 얼마나 설랬을까. 자전하며 공전하는 지구처럼, 안팎으로 싸워대며 평행을 이루다가도 교차점을 만들어내고 다시 평행을 이루는 것이 매혹적인 플롯의 연속이다.
더군다나 한 숏 한 숏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편집에 애를 썼을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안타까운 점이라면, 타고난 그릇이겠지만 그 그릇 안에선 충분히 잘 싸웠다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