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 3.2

과정은 치열하고 즐거웠을 지 모르나 그 끝에는 항상 허무함이 따르기 마련이다.

나 또한 그렇다.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허무함이라면 이제 그 허무함마저 즐기련다. 또다른 시작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