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고
posted on 2012.06.30
★ 3.4
소소하게나마 힘이 되준 고마운 영화다 나의 고집을 유지해야 하는가, 꺾어야 하는가 고민할 때에 주저하지 말고 소신있게 가라고 알려준 감사한 영화다.
B급 개그가 A급 영화처럼 소개되어 모두가 실망들 하고있지만, 나는 나름 꽤 만족했다.
박신양의 서늘한 눈빛이 좋다. 유해진을 계속 보다보면, 김혜수의 마음을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하하하
여튼, 매우 좋은 밤이었다. 단지 제목이 흠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