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게임

★ 3.5

아까 본 영화 <약속> 에서의 대사가 생각이 났다. 하느님이 내 병을 낫게 해줄수는 있어도 남의 행복을 앗아야지만 일어날 수 있는 소원을 들어주지는 않는다는 것.

내가 나를 적삼아 오롯이 싸우는 것이 얼마나 행복할 수 있는 일인가.

그나저나, 미워하는 조승우의 헤어스타일은 아… 너무 멋지다. 세상 사람들의 헤어스타일이 모두 다 조승우와 같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