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
posted on 2011.06.03
★ 3.4
누구나 생각하듯 가장 불쌍한 존재는 이요원이겠지. 스스로가 하루만에 고양이를 건네줌으로써, 그 조그만 스스로를 달랠 여유조차 걷어차버린 존재.
삐까뻔쩍하고 깨끗하고 안락하기만한 인천을 좋아하던 내게, 일격을 가하다! 어쩌면 그건 내 스스로가 무시하고, 잊어버리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나저나, 어릴적 옥지영씨를 보는건 쏠쏠하다.
아ㅡ 옥지영이여ㅡ 어쩌다가.
누구나 생각하듯 가장 불쌍한 존재는 이요원이겠지. 스스로가 하루만에 고양이를 건네줌으로써, 그 조그만 스스로를 달랠 여유조차 걷어차버린 존재.
삐까뻔쩍하고 깨끗하고 안락하기만한 인천을 좋아하던 내게, 일격을 가하다! 어쩌면 그건 내 스스로가 무시하고, 잊어버리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나저나, 어릴적 옥지영씨를 보는건 쏠쏠하다.
아ㅡ 옥지영이여ㅡ 어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