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 빌 2부
posted on 2010.06.07
★ 3.5
역작.
좋았던 점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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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 – 파이 메이의 1인 2역보다도, Micheal Parks의 1인 2역은 섬뜩. 정말 연기 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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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부부싸움 로드무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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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매드슨의 연기가 너무 좋았음. 정말로 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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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릴 한나의 수첩 넘기는건 기절할뻔. 메이킹 필름에서의 조신하게 박수치며 웃는 모습에 또 한번 기절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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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에게 박수. 어쩌면, “우린 헤어졌다.” 의 한 줄을 거의 4시간에 달하는 영화로 뽑아낸 것이 아닌가. 살을 붙이고, 또 그 살이 허튼 살이 아닌, 제대로 된 단단한 살임에 또 한번 박수.
좋다. 1부의 여러 부분도 좋았지만, 2부는 개인적으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