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022

posted on 2022.06.01

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했다. 덕분에 테니스장으로 향하다 코트가 젖었다는 소식에 차를 돌려 집으로 오기도 했다. 머리를 짧게 자른 덕분에 하루에도 몇번이고 머리를 감고 쉽게 말릴 수 있어 좋다.

와! 정말 오랜만에 쓰는 데이그램. 어젯밤 원총 사람들과 대구에 다녀왔다. 생각보다 피곤한 일정이었는지, 오늘은 점심을 먹고 정말 책상에서 골아떨어지기도.. 비가 시원하게 내리고 있다.

얼마전 만료된 여권을 새로 신청하고 왔다. 장마가 시작되어 테니스가 취소되었지만 무사히 복싱장에 다녀왔다.

플랜잇 홈트를 시작해 이모지를 달아본다. 신세계 메가박스에서 탑건을 봤는데, OTT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와 이제 날씨가 진짜 여름. 엄마아빠가 보내주신 신두리산 식자재가 한 박스 도착했고, 콜마르 9주년 행사로 5천원 쿠폰을 받아왔다.

월요일 일상으로 복귀하다. 어제 성심당서 사온 샌드위치로 점심을 때웠다.

마사지건이 도착했다.

생각보다 앞선 일정이 일찍 끝나, 지영용섭을 기다리며 맥주를 했다. 맥아의 맛이 찐하게 느껴지는 독일에서 왔다는 맛있는 맥주에 좀 감격스럽기도.

시원하게 비가 내렸다. 복싱에 다녀와 그랑메종도쿄를 끝냈다. 아침과 밤, 두 번의 포켓몬빵 사냥에 실패했다.

오늘은 집 건너편 공사소리가 조용해 살 것 같았다. 테니스를 갔다가 오늘 복싱은 스킵할까 무척 고민했지만, 다녀왔다.

우리들의 블루스가 종영했다.

갈마동에 주차를 하지 못해 결국 둔산에 나가 점심을 먹었다. 오랜만에 옷 쇼핑을 하고, 카페에 들러 그간 찍었던 사진을 정리했다.

Back to normal 이라 착각했던 하루.

지방선거일이었다. 새로 오픈한 NC몰에 다녀올까 했지만, 예매했던 영화도 취소하고 집순이처럼 집에만 쭉 있었다.

공휴일 전야제를 맞이하며 늦게까지 영화를 봤다.